Sublime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들로 알려진 네오 소라(@nope_sooope) 감독이 첫 장편 극영화 “Happyend”를 세상 밖에 내놓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상영된 “Happyend”는 근미래의 도쿄를 배경으로 불안정한 10대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절친 유타와 고우는 테크노 클럽에서 아마추어 DJ로 활동하고 일탈을 일삼기도 한다. 이들은 대지진의 위협, 억압적인 학교 시스템, 국가 권력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 서로 다르게 반응하고 성장하면서 이전에 인식한 적 없던 각자의...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