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lime

“제가 임하는 작품이, 그리고 제 연기가 무언가를 말했으면 좋겠어요.” 전역 후 첫 작품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우리 곁에 올 서강준을 만났습니다. 그가 참여하는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제게 우선순위는 ‘마음’인 것 같아요. 장르를 크게 가리지는 않아요. 다만 한 가지가 너무 중요해요. 캐릭터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수학적으로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어도 ‘이 사람은, 사람이다’ 느껴지는 캐릭터가 있거든요. 저는 그러면, 해요. 그러면 그 작품에 빠져요.” 서강준이라는 딱 떨어지지 않는 사람, 테두리 안에서 마음에...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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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December 2020 Cover A+B Editor : @nanana_park Model : @rain_oppa Hair : @_minxxjong Make-up : @lili_939